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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전북지역 대학 축제 연기·성금 모금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전북지역 대학들이 잇따라 학내 축제를 연기하는 대신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아픔을 나누기 위해 22일부터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전북대 총학생회도 별도의 모금운동에 나섰으며,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달로 5월로 예정된 대학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석대도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다음달 13~15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대동제를 2학기로 연기했다.

 

우석대는 또 전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간고사 기간 이후 성금 모금을 진행해 세월호 침몰 희생자 유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석대 정동균 학생복지팀장은 “온 국민이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는 시기에 대학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돼 총학생회 측과 협의하여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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