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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화제 'JPM클래스' 신설

내달 2일 첫 선…4일 한국영화학회 공동 '오픈 토크'도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이 한국영화 산업의 현안을 영화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 ‘JPM클래스’를 신설했다. 기존 ‘인더스트리 컨퍼런스’를 정비하여 확대한 것으로, 올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2일 오후 4시 첫 선을 보인다. 또 한국영화학회와 공동주최로 4일 오후 2시‘오픈 토크’를 함께 마련한다(장소는 두 행사 모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올해 새로 마련된 JPM클래스의 주제는 ‘프로젝트 피칭’. 기획 단계에 있는 콘텐츠의 업그레이드와 투자 유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 피칭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 여러 영화제와 영화 관련 기관에서 활발히 개최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영화산업 환경 안에서 낯선 영역으로 남아있는 문제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두 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화 제작의 디딤돌이 되는 효율적인 피칭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JPM클래스에는 투자사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오상민 책임심사역, 2013년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 다큐멘터리 피칭 최우수상을 수상한 <춘희막이> 의 박혁지 감독이 참여한다.

 

오픈 토크는 한국영화학회와 함께 ‘영화제작 분야의 인력 및 콘텐츠 관리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시무 한국영화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이상욱 부산대 강사·조해진 관동대 교수가 발제하며, 이윤혁 한국영화영상대 교수와 함충범 한양대 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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