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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문화 타임캡슐' 새롭게 조명

JTV 특집다큐 2부작 '고인돌' / 유럽-한국 비교로 의미 탐구

▲ JTV 특집 다큐멘터리‘고인돌’ 방송 장면.
선사문화의 타임캡슐인 고인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JTV전주방송(대표이사 신효균)은 유럽 지역과 한국에 분포하는 고인돌의 공통점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고인돌’(기획 문성용, 연출 정희도)을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방영한다.

 

1부 ‘영혼의 집’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에 남아있는 고인돌의 형태와 문화를 고창·화순·강화도 등에 있는 고인돌의 그것과 비교하며, 유사성을 살펴 본다.

 

이어 2부 ‘하늘을 새기다’에서는 고인돌에 새겨진 성혈(별자리)의 특징을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고등과학원의 연구를 통해 그 의미를 해석하고, 천문대로서의 역할을 한 근거를 과학적으로 풀어 본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 경쟁력 강화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돼 1년 동안 제작됐다.

 

또한 아일랜드 공영방송 TG4와 공동으로 만들어, 유럽지역에서의 한국의 고인돌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의 고인돌은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반도에는 전세계에서 발견된 고인돌 7만여기 가운데 4만여기가 분포돼 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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