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한지승·김태용 감독, 영화배우 이병준·조보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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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는 올 영화제에 출품작 감독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 경쟁 작품들을 심사할 영화인들까지 여러 게스트들이 영화제 기간 전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개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이병준과 조보아가, 시상식 사회는 배우 한보배와 공예지가 맡는다고 공개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신촌좀비만화’에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막작 감독으로, 한국의 대표적 감독인 류승완·한지승·김태용 세 감독과 배우가 전주를 찾는다. 류승완 감독의 ‘유령’에 출연한 배우 이다윗·박정민·손수현,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준 아역 배우 김수안이 참석한다. 올 변화를 꾀한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 2014’의 감독과 배우들도 전주를 찾는다. ‘페어 러브’(2009)‘러시안 소설’(2013)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신연식 감독은 배우 김정석·소이·정한비와 함께 영화제 상영작 ‘조류인간’으로, 박정범 감독은 그 자신이 주연한 영화 ‘산다’로 배우 박명훈·이승연·신햇빛과 함께 참석한다.
이와 함께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력 분야 중 하나인 한국독립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총 11편의 작품이 선정된 올해 ‘한국경쟁’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과의 대화 및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국독립영화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서도 감독과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등 경쟁부문의 심사를 맡은 영화인들도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부러진 화살’(2011)‘남영동1985’(2012)의 정지영 감독과 여배우 예지원이 국제경쟁 심사를 맡는다. ‘소름’(2001)‘청연’(2005)‘파파로티’(2012)의 윤종찬 감독이 한국경쟁 심사위원으로, ‘혜화,동’(2010) ‘어떤 시선’(2012)의 민용근 감독이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병준은 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으며, 조보아는 영화 ‘가시’(2014)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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