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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총장 김응권)가 진취적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명품 특강에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과 동문인 김재윤 국회의원을 초청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15일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새만금 종합개발은 빨리하는 사업보다 성공하는 사업으로 이끌어야 한다”면서 새만금 종합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청장은 “환황해권 중심과 국가 소유의 대규모 부지, 새만금 특별법 지원 등으로 인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배후 인구의 수요 부족, 국내·외 낮은 인지도, 불리한 지리적 여건, 장기 프로젝트 등이 걸림돌이지만, 새만금개발청 신설 이후 한중경협단지 조성, 규제혁파시범지구 도입 등 돌파구를 마련해 세계적인 명품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국문과 84학번 출신인 김재윤 국회의원도 이날 ‘상상하라 그리고 도전하라’는 강연 주제로 “지방대 출신으로 국회의원 3선에 이르기까지 녹록치 않은 시간이었다”면서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세상에 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도전한 결과 현재의 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문제의 원인이 외부로부터 기인하더라도 문제의 해결은 나로부터 출발하고 자신이 변화돼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규격화된 교육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