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영화제 상영작 '미조', 제한상영가 등급 받아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던 남기웅 감독의 ‘미조’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 마운틴픽쳐스가 19일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심의에서 “폭력성의 수위가 매우 높고, 비윤리적인 설정 등이 일반적으로 사회 윤리에 어긋나며 선정성·폭력성·모방위험 등의 요소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미조’에 제한상영가 등급을 판정했다.

 

배급사 측은 “영등위가 지적한 특정 장면들은 단순한 표현방식의 수위에 있어 높낮이로 평가될 수 없는 상징적 요소”라고 반발하면서도 “편집 후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조’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태어나자마자 저주의 굴레에 빠진 한 소녀의 슬픈 복수 과정을 담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