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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에 다니는 거의 모든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교대는 올해 1학기에 재학생 1257명 가운데 99.84%에 해당하는 1255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전주교대는 등록금 징수액의 56.04%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으며, 전액장학금 수혜율은 36.7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유광찬 총장은 “전주교대 재학생 모두가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재학생들이 학교의 다양한 장학혜택과 복지제도를 통해 유능한 초등교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