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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극제 4관왕 '눈오는 봄날' 부안 공연

▲ 연극 ‘눈오는 봄날’ 공연 모습.

부안예술회관(소장 문숙자) 상주예술단체인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가 19일 오후 7시와 20일 오후 3시 연극 ‘눈오는 봄날’ 공연을 펼친다.

 

연극 ‘눈오는 봄날’은 2010년 전국연극제 4관왕(대상, 희곡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에 빛나는 작품이다.

 

달동네에서 하루 벌어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홍기네, 술만 먹으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치옥아버지와 그런 치옥아버지를 돌보는 치옥엄마, 화투에 미쳐 집을 나가는 미숙과 남편 최씨 등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사는 동네 이야기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지역극단과 예술회관의 연계로 문화를 통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는 2014년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소재개발로 창작극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과 동시에 극단 레퍼토리 작업을 확충해 지역극단의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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