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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영화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25일부터

   
▲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영화의 여운을 이어가는 전시가 마련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에 있는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 독립영화관의 개봉에 맞춰 이번 전시가 기획됐다.

 

영화에서 주인공 폴이 어릴 적 기억을 찾는 공간인 마담 프루스트의 아파트 속 정원 세트를 재현했다. 주인공 모형물을 제작한 포토존, 뮤직비디오 상영 등이 이뤄진다.

 

이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2차례 상영이 모두 매진된 뒤 유일한 추가 상영작이었다. 실뱅 쇼메 감독의 실사 영화로 부모의 죽음으로 말을 잃은 피아노 연주자 폴이 상처를 인지하고 보듬는 과정을 잔잔한 감동과 재미로 전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전시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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