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다큐프라임’은 오는 28~30일 오후 9시 50분 3부작 ‘미래를 바꾸는 교육’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실험을 통해 살펴본 자연주의 교육, 디지털 육아, 경제교육의 효과와 비밀을 전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1부 ‘자연, 성장의 밑거름’에서는 자연주의 교육을 실천하는 일본 후바타 보육원을 찾아간다. 이곳 아이들은 맨발로 등원해 맨발로 생활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들은 맨발로 진흙탕을 기어다니고, 그보다 큰아이들은 맨발로 모래 위를 뛰어다니며 하루를 보낸다. 오감을 통해 뇌 발달을 촉진하겠다는 것이 이곳의 교육이념이다.
2부 ‘디지털 육아의 비밀’에서는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의 뇌 발달과 인지 정서 조절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공실험, 인지조절 실험 등을 통해 검증해보고, 디지털 기기에 빠진 유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미국 소아학회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은 만 2세 이하에게는 TV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모든 디지털 기기를 전면 금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태어나서 24개월 간은 뇌 발달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인데,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쥐여 주는 것은 아이들의 인지, 정서 발달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3부 ‘경제,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힘’에서는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주도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아이들에게 언제·어떻게 경제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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