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명대 상명아트센터를 찾아 융복합 공연 ‘ONE DAY’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관객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만날 때마다 강조하는 게 스토리의 중요성”이라며 “그 오랜 세월 동안 각 지역마다 깊이 있고 풍부한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그런 얘기들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서 문화적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면 세계무대에 내놓을 만한 작품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오늘 공연과 같은 새로운 시도도 앞으로 계속 이어짐으로써 우리만의 공연 장르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One Day’는 우리 전통 설화 ‘견우와 직녀’를 소재로 연극과 무용, 영화와 뮤지컬을 융복합시킨 작품으로, 이날 대통령의 관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을 비롯해 신진 예술가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공연 관람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온 ‘견우와 직녀’ 스토리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다양한 장르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낸 작품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격려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