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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 아마추어 공연단 운영 동호회 11개팀, 소외지역 찾아가

완주군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을 통한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완주군민 아마추어 공연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스타 오디션을 거쳐 완주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11개 팀을 선발했다.

 

완주군은 이번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공연단을 발족, 완주 지역 문화행사 및 문화 소외지역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아마추어 공연단을 활용해 그 동안 지역내 문화행사를 선점해온 타지역 예술단체들을 대체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공연단에 선정된 팀은 대상에 글로리아크로마하프(하프·오카리나 연주), 우수상에 완주군여성합창단(합창), 장려상에 상관SDC(째즈·방송댄스)·한울림 통기타(통기타 공연) 2개팀, 노력상에 댄스봉(방송댄스·난타)·하나로 남북예술단(북한 전통 춤·노래) 등 2개 팀, 청소년 우수상에 스피릿(방송댄스), 열정상에 통기타 스케치·비비힐 색스폰·완주SS밴드·동화구연 사랑 등 4개 팀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단은 1년 동안 완주군 대표 동호회로 활동하면서,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각 팀별로 1~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완주군 문화관광과 소병주 과장은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를 즐기고 참여함으로써 지역문화 매개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완주군 문화소외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을 통한 군민의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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