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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과 지역발전' 전국학술대회 27일 전북대서

무형문화유산포럼(회장 김용구), 전북대학교무형문화연구소(소장 함한희)과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 공동으로 27일 전북대 인문과학대학 1호관에서‘무형문화유산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무형문화유산포럼 창립 이후 첫 번째 행사인 이번 학술대회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있는 무형문화유산보호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지역 차원에서의 대응 전략 및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고음반연구회 이보형 회장의 기조발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보존정책의 시말과 성과’를 시작으로 총 3개 세션, 10개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무형문화유산과 지역발전(개발)의 제 문제’(김용구),‘무형문화유산의 지역적 전승 현황’‘아리랑 유산의 회고와 전망’등 3개 세션을 통해 무형문화유산 보존·전승에 있어 지역의 의미를 밝히고 지역발전을 위한 무형문화유산의 역할을 탐색하며, 새로운 시각에서 인류무형유산 아리랑을 분석하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형문화유산포럼은 2013년 전북도를 중심으로 민속학, 사학, 음악학, 인류학 등 무형문화유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 연구자들이 모여 ‘현장중심의 무형문화유산 연구’를 표방하며 결성된 단체로 무형문화유산보호 의제를 발굴하여 연구하고, 그 대안과 발전방안 등을 개발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용구 포럼 회장은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무형문화유산보호의 패러다임이 모색되는 시점에서 ‘지역발전’은 이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의제다”며, 무형문화유산과 문화정책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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