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58) 전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서남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서남대 관선이사회(이사장 이양근)는 18일 총장 공모를 통해 지원자 5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뒤 김경안 전 위원장을 총장으로 뽑았다.
이양근(67·예수병원유지재단 부이사장) 이사장은 “여러가지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학내 일은 부총장에게 맡기고 신임 총장은 대외활동을 해야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면서 “또한 학내 갈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번만은 외부에서 뽑아 학교를 정상화한 뒤, 다음에 학내에서 선출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김 전 위원장을 총장으로 선출한 이유로 설명했다.
이번 총장 공모에는 서남대 내부에서 2명, 외부에서 3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김 총장은 19일부터 서남대 정상화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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