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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향제 줄풍류 정기발표회, 내달 1일 익산 신동사무소 전수회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 제32회 정기발표회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익산시 신동사무소 3층 이리향제줄풍류 전수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발표회 공연에서는 거문고, 가야금, 양금과 같은 현악기가 주축이 되어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와 같은 관악기와 장고가 함께 조용하고 우아한 전통음악을 들려 준다. 향제줄풍류는 지방 풍류객들의 호방한 음악성이 반영돼 흥취가 높은 전통 음악이다.

 

9~14개의 음악을 이어 연주하도록 짠 기악합주 조곡을 악기편성과 조에 따라 현악 영산회상, 관악 영산회상, 평조회상으로 나누는데 이 중 현악 영산회상을 ‘줄풍류’라 한다.

 

현재 다른 고장은 전승이 끊어졌고, 이리향제줄풍류와 구례향제줄풍류만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전승되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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