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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대 총장 임용후보자 "이제 성장을 넘어 성숙을 생각할 터"

“많이 부족한데도 전북대 가족 여러분, 도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이렇게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경주했던 다른 후보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남호 교수는 총장 임용후보 당선 후 밝힌 소감을 통해 “이제 성장을 넘어서 성숙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성장을 우회하지 않고, 성장을 외면하지 않고, 성장을 넘는 그런 성숙과 함께 가치와 브랜드를 중시하면서 전북대학교만의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승리의 원동력을 꼽는다면?

 

“성숙을 강조한 비전·캐치프레이즈가 통했다. 성장에 피로감을 느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통한 것 같다. 그렇지만 성장을 외면하지 않고, 성장을 넘어서는 성숙이라는 컨셉을 제시하겠다.”

 

-선거 막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어려웠다. 그 이유로는 막판에 있었던 흑색선전 같은 것들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다른 후보자와의 갈등이 있을 수 있을텐데.

 

“끝난 마당에, 모두들 성숙하게 대처해주시지 않을까 믿고 있다.”

 

■ 이남호 후보 주요 공약

 

△전북대만의 명품 브랜드 창조

 

-생태경관자원의 브랜드화·메세나 자원의 브랜드화·글로벌 No.1 학문분야 육성

 

△전북대 고유의 색깔있는 인재 양성

 

-거주형 대학(레지덴셜 칼리지) 도입·교외 학기제(오프 캠퍼스) 도입

 

△위기의 대학재정, 돌파구 마련

 

-대형국책연구사업 유치 등 총 7000억원 연구비 유치·특수목적형 발전기금 500억원 유치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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