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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문화재단, 우리춤 작가전 무용가 3명 선정

 

우진문화재단 ‘2015 우리 춤 작가전’ 무대에 설 무용가 3인이 선정됐다. 고경보(28), 서성훈(36), 정민아(24) 씨가 그 주인공.

 

작품 발표 여건이 열악한 지역 무용계에서 창작의 산실 역할을 해온 ‘우리 춤 작가전’은 젊은 무용가들의 창작품으로 채워지는 무대다.

 

전북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익산시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 씨는 ‘이별 안에 마주하다’를 주제로 크고 작은 이별의 시간을 춤으로 지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서 씨는 원광대 무용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2010 전국 무용제 금상, 최우수 안무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형상화한 보통 사람들의 얼굴을 하나의 오브제로 풀어 나가면서 보통 사람들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

 

전북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CDP무용단 정단원으로 활약 중인 정 씨는 나와 우리,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어지는 또 다른 깨달음에 초점을 맞췄다. 연결고리를 통해 움직임을 단락별로 표현한다.

 

심사를 맡은 전북대 무용학과 김원 교수는 “이번 심사에서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전공자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신인 무용가로 데뷔한 뒤 펼친 본인의 안무작과 출연작을 검토해 무용수로의 정체성이 갖춰진 이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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