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15년 전부터 소설가로 활동한 이 씨는 지난 2007년 <계간 문예> 로 등단했다. 이후 장편소설 <시의 칼레누스> , <베네치아 코텍스> , <왕릉의 잔> , <사자의 춤> (전 3권), 등과 단편 소설집 <유리병 속의 코끼리> , <욕망을 팝니다> 를 펴냈다. 이를 통해 그는 역사와 종교적인 의식, 사회 문제 의식을 조명해 개인과 사회와의 상관관계를 날카롭게 파헤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개원한 의사이기도 하다. <계간문예> 소설문학상, 아시아황금사자문학상, 하이네 문학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에 있는 한국 문화의 집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