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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문화예술가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 '장' 개관

▲ 지난 4일 컬처플렉스‘장’에서 이뤄진 ‘뮤즈그레인’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컬처플렉스‘장’

지역 청년에게 실전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장’이 문을 열었다.

 

‘장’은 지난 17일 전주시 완산구 산월2길에서 공간디자이너, 아이덴티티 디자이너, 서비스 디자이너, 셰프, 공연 기획자 등 전문가 집단의 협력으로 이루진 공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래된 카센터 건물의 시설을 개선해 만든 장소를 활용해 지역의 젊은 문화예술가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예정했다. 음악회, 전시회, 체험행사,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 등을 통해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팝업 레스토랑으로 예비 창업자에게 경험을 쌓도록 테스트키친도 실시한다. 소비자 반응과 함께 이름 짓기 등 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로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브랜드 런칭 행사와 각종 맞춤형 파티 등을 기획·실시해 지속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충재 대표(37)는 “재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 중심의 새로운 문화창조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역의 문화행사를 소화하면서 한편으로는 젊은층에 기회를 주고 더 큰 곳으로 도전하도록 지원하고 타 지역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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