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박물관 등 16곳 무료·할인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이 도내 40개 문화시설에서 운영된다.
전북도는 28일 도내 박물관, 영화관, 공연장 등 16개 문화시설의 이용료가 무료 또는 할인, 24개소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에서는 인문학 강좌와 영화 상영 등도 이뤄진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이날 미술공예 전시 작품을 두고 큐레이터와 대화 자리를 마련하며, 영화 ‘늑대소년’을 상영한다. 원불교역사박물관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사 강좌’를 열고, 관람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영화 ‘노예 12년’, ‘열한시’, ‘감시자들’을 상영한다.
남원시립도서관은 전문 강사가 나서 7~13세 아동에게 그림책으로 독서문화를 전파하는 ‘그림책과 오감만족 힐링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주효자문화의집에서는 문화봉사단 ‘수’가 핸드드립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시설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기획사업도 공모한다.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 1억 원 내에서 사업당 2000만~4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도내 참여 시설이 39개소에 불과해 도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끄는데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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