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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재인 대표와 대선 이후 첫 회동

김무성 대표 포함 17일 청와대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대선 이후 처음으로 회동을 갖고 국정현안을 논의한다.

 

올 3·1절 기념식때 잠깐 조우한 것을 제외하면 2012년 12월 대선 이후 2년여 만에 함께하는 자리다.

 

오는 17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번 회동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포함, 3자회동 형식으로 열리는데 여야의 대권 후보가 국정 현안을 놓고 첫 대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정가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 회동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소통 행보로 국정장악력을 제고하려는 박 대통령과 제1야당의 수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해 차기 리더 이미지 구축에 나선 문 대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차기 대권을 향해 연일 중도·보수 끌어안기에 나선 문 대표로서는 박 대통령과의 회동을 야당의 선명성 부각의 장으로 삼기보다는 상생과 협력의 계기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의 의제는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결과에 대한 설명에 이어 문 대표가 민생경제 현안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날 회동에서 경제살리기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여야의 협조를 요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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