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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서 조선왕실 체험해볼까

어진박물관, 테마별 체험 11월까지

▲ 왕실의상 체험.

어진박물관(관장 이동희)이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생생문화재사업 체험프로그램’과, 전주시가 지원하는 ‘경기전 관광자원화 사업, 경기전 체험마당’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풍패지향 전주, 태조어진을 뫼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생생문화재사업은 국보 제317호 태조어진과 사적 제339호 경기전을 알리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특히 올해는 경기전에 대한 세밀한 설명인 ‘경기전 지식 투어’가 신설돼 4~6월, 9~11월 매달 두 번째 토요일에 실시된다.

 

경기전을 만든 사람들·경기전 건축·경기전 수목 등 테마별로 나눠 진행되고, 기존의 답사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해 경기전의 심도있는 이해를 돕는다.

 

‘조선을 품은 경기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경기전 관광자원화 사업에서는 기존 ‘수문장’, ‘왕실의상’ 체험 등과 함께 조선왕조실록 일기장 만들기와 경기전 향낭 만들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3~6월과 9~11월에는 토·일요일에, 7~8월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이동희 관장은 “국내 유일 어진 봉안처로서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경기전의 전통문화적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상업화로 몸살을 앓는 한옥마을이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해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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