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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의료격차 해소 방안 논의

지역발전위 국제 심포지엄

▲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지역의료격차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토론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지역발전위원회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지역의료격차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농어촌이나 도서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호주, 일본 등 외국의 지역의료격차 현황과 해소 노력을 공유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지역맞춤형 의료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 인구 대비 의사 수가 적고 지역별로 의사의 분포도 차이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의료인력이 부족한 농어촌이나 도서지역의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고 있으나 의대생 중 군필자 및 여학생의 증가로 공중보건의 수는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지방대학 육성법’의 제정으로 올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에서 지역인재 선발기회를 확대하는 지역인재전형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의료서비스 제공의 핵심인 의료인력이 실제로 지역에서 활동하기 위해선 보다 적극적인 지역의료인력 양성·활용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는게 토론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선 의료취약지 의사인력의 별도 선발·양성을 권고하고 있기도 하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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