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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영웅들의 명언들

송인엽 한국교원대 교수 〈역사 발전과 인류 공영〉

 

모교인 전주고와 전주여고에 매년 도서를 기증해온 송인엽 전 한국교원대 교수(61)가 명연설집 <역사 발전과 인류 공영> 을 냈다.(지식과감성)

 

저자는 역사의 굽이마다 물줄기를 바꾼 영웅들의 기존의 명연설 31편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에서 근무하며 지구촌의 가난·질병·재난·전쟁의 현장들에서 직접 발굴한 8편을 국문과 영문으로 담은 책이다. ‘젊은이가 꼭 알아야 할 세계사를 바꾼 명연설을 중심으로 ‘라는 부제’가 붙었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목적으로 하는 코이카에 근무하며 5대양 6대주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 특히 최빈국에서 가난과 질병에 고통 받는 주민을 만나 같이 가슴 아파했고, 그곳 지도자들을 만나고 주민들을 위해 함께 열심히 일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또 “이라크·시리아·팔레스타인·남수단·앙골라·콩고 등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살육이 자행되고, 북한은 핵무기 개발에 모든 것을 걸고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인류 역사는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한 길로 전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젊은이들이 책을 통해 역사 발전의 흐름을 이해하고 평화와 정의 그리고 인류 공영에 대한 인류 보편적 이상을 가슴에 품고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가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책은 ‘자유 평등으로의 길’ ‘주권재민으로의 길’ ‘세계 평화로의 길’ ‘인류 공영으로의 길’등 4부로 구성됐다. 정의화 국회의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 책 출간을 응원했다.

 

저자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 자문위원 겸 친선대사,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 자문위원, (뮤지컬)사랑해,톤즈! 홍보대사, 대학·대학원의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강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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