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국 유림들, 전주서 한시 짓기 대결

한시백일장, 20일 전통문화전당

전국의 유림들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시 짓기 실력을 겨룬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패성한시회(이사장 김형신)가 주관하는 제33회 전국한시백일장대회가 20일 오전 10시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열림동 4층 교육실과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올 시제는 ‘회고조국분단 칠십년(回顧祖國分斷 七十年)’.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형신 이사장은 “광복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조국이 남북으로 분단돼 이념갈등이 고조되고 이산가족의 아픈 상처만 남긴지 70년이 됐다”며 “이를 회복하면서 국가관을 확립하고 민족의 염원인 조국통일이 하루속히 성취되길 소원하는 의미에서 시제를 이같이 정했다”고 말했다.

 

대회 장원에게는 전라북도지시상 및 상금 100만원을, 차장원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