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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 판소리 장원에 정수인 씨

심청가 '주과포혜' 대목 열창

▲ 1일 전주 경기전 대숲무대에서 열린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시상식에 대통령상인 판소리 장원을 차지한 정수인 씨가 장원기를 흔들고 있다. 추성수기자

시상금을 2배로 상향한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장원에 정수인 씨(35)가 뽑혔다.

 

1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대숲무대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본선 무대에서 정 씨는 ‘심청가’ 가운데 심봉사가 부인의 묘 앞에서 슬픔을 표현하는 ‘주과포혜’ 대목을 열창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4000만 원을 받았다.

 

전주시,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주)문화방송·전주MBC,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북도, 전북도교육청이 후원한 2015 전주대사습놀이가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3회 학생 전국대회에 이어 1일 제41회 전국대회 시상식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판소리 명창부 14명, 농악부 6팀 258명, 기악부 26명, 무용부 19명, 민요부 22명, 가야금 병창부 16명, 판소리 일반부 20명, 시조부 40명, 명고수부 11명, 궁도부 266명 등 모두 440팀·69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민요, 판소리 일반, 궁도 부문에서 참가자가 늘어 지난해보다 6개팀·22명이 증가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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