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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 서해안철도 사업 적극 협조해달라"

김춘진 의원, 국토부 장관 면담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국회의원(고창·부안)은 3일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을 만나 군산과 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철도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이 이날 유 장관과 만난 것은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서해안(새만금)지역을 중국산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그동안 철도교통망으로부터 소외돼 왔던 부안·고창 등 서해안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철도물류수송망 구축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면담에서 군산-목포 간 서해안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일괄 예타가 진행되고 있는 부안-흥덕 간 23번 국도확포장사업과 국도 77호선 부창대교 건설 사업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유 장관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면서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군산-목포를 철도로 연결하게 되면 그동안 철도교통망으로부터 소외돼 왔던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새만금내부개발과 서해안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새만금~목포 철도 건설 19대 대선 공약화 '탄력'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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