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광주 15'에 2~6일 참가 / 배병희·이강미 등 작품 20여점
전주 서신갤러리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시 치평동의 김대중컨벤션센터(1,2관)에서 열리는 ‘아트:광주:15’에 다섯 명의 작가들과 함께 참가한다. 아트광주 15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젊은 작가과 비상업적 전시공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초대하는 행사다. 이번 초대전에 참가하는 작가는 배병희(조각), 이강미, 이기홍, 이정웅, 이희춘 등 다섯 명이다.
이들은 초대전에서 자신의 대표작품과 함께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작품들은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드러낸 ‘빌딩 위 시민들(배병희)’, 다양한 들꽃들이 화음을 이룬 ‘동행(이강미)’, 가을빛이 물씬 풍기는 ‘붉은 대숲(이기홍)’, 우화적인 느낌을 풍기는 ‘킹콩닭(이정웅)’, 자신의 이상향을 동·식물로 표현한 ‘몽유정원(이희춘)’ 등이다.
서신갤러리는 이번 아트:광주:15에 이어 10월 중순과 11월 하순에 열리는 KIAF와 AAF Singapore에도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 063) 25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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