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무용제가 10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이날 무용제 개막식에서는 김복희 운영위원장과 김숙 집행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이형규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개막공연에서는 가림다현대무용단, 국립국악원 무용단, UBC발레단, 중국중앙민족대학교 무도학원, 국수호 디딤무용단이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이들 무용단은 ‘한국인의 몸짓, 춤으로 전북을 품다’라는 기치에 맞춰, 전북을 동북아시아의 ‘희망의 땅’으로 설정하고, 신비로운 땅 전북이 문화 전파의 매개지로서 뻗어나가 동북아 문화의 허브가 된다는 내용을 몸짓으로 표현했다.
무용제의 백미인 경연무대는 11일부터 18일까지 1일 2팀씩 나뉘어 펼쳐진다. 각 시·도 별 15개 단체가 참여하며, 11일 오후 8시 윤경진 무용단이 전북대표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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