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익산장애인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익산시 인북로에 있는 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에 공감하기 위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두 21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 가운데 ‘나의 꿈은 가수’, ‘연애와 꿈’, ‘열아홉 사랑’, ‘꿈의 맛’ 등은 익산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영화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군도 민란의 시대’는 시·청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해 화면해설 음성 및 자막이 설명되는 베어프리영화 방식으로 상영된다.
‘보통사람’, ‘느리게, 그러나 행복하게’, ‘소나무씨에게’의 감독을 초청해 영화 상영 뒤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이어진다. 이번 영화제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만원 상당의 상품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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