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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전북도의회 최은희 의원(새정연 비례)이 장애인들과 함께 저상버스 제작현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 담당자로부터 저상버스 설계기준과 제작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휠체어를 타고 저상버스에 탑승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최 의원은 “장애인용 저상버스가 승하차 경사도가 가파르고 폭이 좁아 정작 장애인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며, 정류소의 승하차 환경도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하다”며 “앞으로 보도나 공용시설, 공원, 관광지 등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편리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