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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콘텐츠 산업' 확장

올해 게임·애니메이션사업 이어 웹툰창작체험관 정부 공모 선정

전북도가 게임부터 애니메이션, 웹툰까지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차차 확장하고 있다.

 

1일 전북도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모한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65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코리아랩, 지역스토리랩, 유아용 애니메이션 제작사업에 이어 웹툰창작체험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문화콘텐츠산업 기반을 또 하나 마련하게 됐다.

 

전북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은 지역 기반 이야기와 도내 콘텐츠기업이 보유한 IP(지적재산·Intellect ual Property)를 활용해 교육 및 체험 거점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국비 6500만원, 도비 3000만원을 투입해 웹툰 기획부터 이야기 구성, 창작, 배급 등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웹툰창작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비 140억원이 지원되는 글로벌게임센터 사업을 통해 게임산업 기반 조성, 고도화 지원, 게임제작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매년 국비 10~15억원씩이 투입되는 콘텐츠코리아랩은 창업·창직을 위한 창업발전소를 운영하고, 아이디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지역스토리랩도 매년 국비 1~2억원을 투자해 단계별 창작자와 창작집단을 양성하고 스토리 원천 소재를 발굴한다.

 

이지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을 맡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을 포함해 도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창업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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