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동학농민혁명 121주년 기념대회 열린다

국가기념일 제정 목표 / 12일 국립중앙박물관

갑오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는 ‘동학농민혁명 제121주년 기념대회’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과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이기곤),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박남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121주년기념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는 자리다. 올해는 ‘다함께 힘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동길 (사)갑오농민동학혁명 유족보존회 고문, 정갑선 고성산 동학혁명군 기념사업회사무국장, 김수호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지도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기념대회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과 유족, 천도교인사, 관련단체, 학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곤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과 정신선양을 위한 선결과제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이라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해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