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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고창·진안에도 분만·산후조리실 마련

전북도는 8일 남원의료원, 고창종합병원이 24시간 분만 의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8개 군 지역에는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단 한 군데도 없어 산모는 원거리를 이동해 출산해야 하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의 ‘2015년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창종합병원은 31억원을 투입해 분만 산부인과를 설치한다. 올해 7월부터 외래 진료를 시작했고 내년 3월께 실질적인 분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14년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외래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진안의료원도 향후 분만 산부인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남원시가 주관하고 임실·순창군이 참여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가운데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30억원을 남원의료원에 투자한다.

 

남원의료원 5층 병동에 산모와 소아를 위한 병동을 설치하고, 1인·12인실을 황토방으로 보수해 산모의 산후 조리를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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