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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장관급 '지방행정 인적 교류 확대' 합의

새만금지역 한중 경협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 한-중 세미나의 위상이 높아지는 한편 양국 지방행정분야 공무원 등 인적교류 또한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19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우리의 행자부격인 리리구오(李立國) 민정부 부장과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장관은 한중 지방행정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 현행 차관급 행자부-민정부 세미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지방행정 현안을 위한 양국간 논의의 이행력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 한·중·일 행정(내정)장관회의를 신설하고 연례 개최할 것도 제의했다. 특히 3국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지방행정 분야의 최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행정혁신, 전자정부 분야까지 논의를 확대하는 것도 제의했다.

 

우리 측의 제안과 관련, 중국 민정부는 한-중 세미나의 격상 및 3국 내정장관회의의 신설에 공감하며, 교류협력 분야 확대 약정서(MOU)를 수정 체결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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