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23일 제325회 임시회를 열고 도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수서발 KTX 연계 전라선 증편 건의안과 누리과정 의무지출 경비 편성 철회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장학수 의원(정읍1, 문화건설안전위)은 5분 발언에서 “도내 6825개소의 위험물 제조·취급 사업장에서의 위험물질 사고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지만, 전북도는 사전대응을 위한 기초 정보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위험물질 실태조사 및 유형별 대응 매뉴얼 작성을 촉구했다.
최영일 의원(순창, 문화건설안전위)은 국비로 지원되고 있는 농사용 폐비닐 수거비가 턱없이 부족, 폐비닐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을 들며 “실질적인 폐비닐수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거예산의 30% 이상을 도비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 환경복지위)은 도시농업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확대되고 있음을 들면서 “전통적 정책지원방식에서 벗어나 도시농업 활동을 지역복지와 각종 공동체와 연결해 농민들의 농업생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기반조직을 형성,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의원(전주7, 행자위)은 통합지출관제 확대·실시에 따른 철저한 준비로 제도도입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고, 최인정 의원(군산3, 교육위)는 스포츠 강사 처우개선과 및 학교안전공제관련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영수 의원(전주4, 환경복지위)은 ‘일하는 노인들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집행을 위한 도내 ‘일하는 노인들에 대한 실태조사’실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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