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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총력

▲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연맹 아태총회에서 전북도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전북 새만금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송하진도지사(오른쪽)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사진제공 = 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전북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대회 유치활동에 적극 나섰다.

 

송 지사는 지난 6일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40개국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15 아태스카우트총회에 참석,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새만금 유치의 뜻을 밝히면서 참가국들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송 지사는 이날 인사말 연설을 통해 “새만금은 대한민국 의지와 도전 정신이 푸른 바다 위에 새롭게 일궈낸 희망의 땅”이라며 “새만금이 품고 있는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이야 말로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스카우트 청소년들에게 영감과 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은 세계 청소년들의 희망과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드넓고 깨끗한 도화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 중 하나로 만들어 갈 준비가 돼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송 지사는 이날 ATAS(세계 각국 최고 스카우트모임) 회의 참석에 이어 아르만도 세계스카우트연맹 의장(포르투갈), 세계연맹 사무총장(미국), 아태연맹 의장(대만), 아태연맹 사무총장(필리핀)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만나 유치활동을 벌였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회의장 입구에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회 유치 홍보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전 방위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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