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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북도당 '새만금 챙기기' 행보

현장 방문…원활한 추진 노력 다짐

▲ 새누리당 전북도당 일행이 18일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새누리당 전북도당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김항술)이 18일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현안인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과 수질개선, 내부도로망 구축, 한중경협단지 조성 과정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항술 도당위원장과 전희재 진안무주장수임실 당협위원장, 나경균 전주덕진당협위원장, 송웅재 군산시 당협위원장, 김태구 남원순창 당협위원장, 조용철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부안 방면 새만금 홍보관을 찾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으로부터 사업의 추진 과정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방수제 동진1공구로 자리를 옮겨 새만금 내부 노출부지와 내부도로망 구축현장 등을 살펴봤다.

 

전북도는 이날 △새만금 국제공항의 제5차 정부 공항개발계획 포함 △새만금사업추진단의 적정규모 운영조직 설치 △새만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충분한 국가예산 투자 △세계 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조기에 성공시켜 글로벌 시티로 만드는데 집권 여당으로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무총리 산하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의 별도 직위 신설과 적정 규모의 조직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재 당협위원장은 “새만금은 태동부터 완공까지 새누리당이 책임지고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이 완공되기 위해서는 연간 8500억 원 가량의 국가예산이 필요하다”면서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과 정부 여당 차원의 특별한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된 사항과 유관기관 건의 내용을 취합해 정부 부처와 국회 상임위를 방문하는 등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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