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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우수사례 부안예술회관·클나무오케스트라 1위

적극 소통·협력 통한 역량강화·문화복지 제공

▲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부안예술회관과 전북예술문화원, 전북도 관계자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예술회관과 상주단체인 전북예술문화원의 클나무오케스트라(대표 지은정)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우수사례 전국 1위로 선정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협력형사업의 한 부문으로 공연단체들이 공연장에 상주하면서 공연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내에서는 전주와 정읍, 부안, 김제의 5개 공연장 9개 상주단체가 지원을 받았다.

 

지난 17일 대전에서 개최된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 전국워크숍에서 17개시·도 대표 사례의 발표와 질의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했으며 한국예술위원회에서 위촉한 3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전북 대표 우수 사례로 참가한 부안예술회관과 전북예술문화원 클나무오케스트라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킨 것은 물론 문화소외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클나무오케스트라는 무용, 락,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분야와 합동 공연을 하며 매니아층을 확보했으며, 부안예술회관은 연습실 제공, 무대장치 설치, 작품 공동기획 등 상주단체의 공연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한편, 올해 부안예술회관 이용객수는 10만 명으로 지난 2010년(2만 명)에 비해 5배 증가했으며 ,공연 횟수는 50회로 지난 2013년(27회 공연)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년 출범하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북의 지역협력형사업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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