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문학상에 조기호 시인…지역문화 창달 힘써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회장 심재기)가 제정한 제3회 전주문학상의 수상자로 조기호(78) 시인이 선정됐다.

 

전주문학상은 전주 문학을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귀감이 되는 작가에게 주는 상으로 심사위원들은 “전주문인협회 제3대, 제4대 회장으로서 전주문단의 발전은 물론 지역문화 창달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특히 수상작품 ‘민들레 가시내야’는 독특한 토속어로 향토정서를 함축하고, 체념과 달관의 이상적 경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5시 전북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주 출신인 조 시인은 문예가족, 표현, 전주풍물시동인 등에서 활동했으며, <저 꽃잎에 흐르는 바람아> , <노을꽃보다 더 고운 당신> 등 19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목정문학상, 후광문학상, 전북예술상, 시인정신상, 표현문학상, 전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보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