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이점이씨가 (사)시와산문문학회가 발간하는 계간 <시와 산문> 을 통해 등단했다. 추천완료된 시는 ‘흑백사진첩’과 ‘앙코르 톰’등 2편.

이충이 나호열 심사위원은 이씨의 시가“자신이나 가족사, 어떤 대상이나 사물의 안팎을 연결하는 발상이 자연스러웠다”며 “언어의 절제와 압축이 눈에 띄었고, 간결하고 단단했다”고 평했다.

이 씨는 “50여년의 흑백사진첩을 꺼내 시라는 이름으로 사유의 시간과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 보았다”며 “앞으로 시다운 시를 쓰기 위해 절차탁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