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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지사 "전북, 희망의 씨앗 싹틔우는 해"

2016 도정 주요계획 발표 / 8대 중점 업무·10대 프로젝트 추진

농생명과 관광, 탄소산업 등이 올해도 전북도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맞춰 ‘금융타운’이 조성되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8대 중점 업무계획과 10대 핵심 프로젝트가 포함된 ‘2016년 도정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송 지사는 “올해는 지난해 뿌렸던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야 할 것”이라면서 “8대 중점 업무계획과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정치권 및 시·군과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는 지난해 거둔 성과의 가시화를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10대 핵심 프로젝트는 △새만금 국제공항 국가계획 반영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철저 준비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활용으로 문화적 가치 제고 △관광자유이용권 전면 실시로 관광패스라인 구축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실현 △전북연구개발특구 기반 구축 △메가탄소벨리, 초고강도 탄소개발 국가 사업화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로 농생명·탄소·문화 창조기업 육성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 조성 추진 △동부권 균형발전 촉진이다.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 타당성 조사’에 맞춰 국제공항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탄소산업의 역점사업인 메가 탄소밸리 사업과 초고강도 탄소개발 사업을 국가 사업으로 추진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통해 농생명·탄소·문화 등 특화산업중심의 창조기업을 확대 육성키로 했다.

 

송 지사는 ‘진실되고 실속 있게 행한다’는 뜻의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언급하면서 “도와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실되고 실속있게 도정 현안들을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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