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조건은 1·2위 득표율 격차 10% 포인트 / '불성실 의정활동' 현역의원에 공천 불이익
새누리당은 11일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의 1차 투표와 결선투표에서 정치신인·여성 등에게 가산점을 모두 적용키로 했다.
1차 투표를 거쳐 결선투표를 치르는 조건은 1위와 2위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0% 내로 좁혀진 경우로 한정했다.
이와 함께 의정활동에 불성실했던 현역 의원들에게도 공천 심사 때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선 가산점은) 신인에게 가산점을 준다는 취지를 살린 것"이라면서 "정치신인, 장애인, 여성,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은 공천에서 기회를 더 준다는 차원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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