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봉덕지구에 독거노인 등을 위한 공공실버주택이 건설된다.
전북도는 국토부의 공공실버주택 사업지 공모 결과, 부안 봉덕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지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계층에 특화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안 봉덕지구에는 총사업비 111억 원(국비 100억 원)이 투입돼 1~2층은 실버복지관(연면적 1110㎡), 3층 이상은 전용면적 26㎡~34㎡규모의 공공실버주택 80호가 건설된다.
올해 사업승인과 2017년 입주자모집 절차를 거쳐 2018년 입주예정이다.
공공실버주택에는 다양하고 새로운 맞춤형 주거복지시설을 제공된다. 주거층에는 무장애시설과 응급비상벨 등이, 복지층엔 물리치료실과 케어시설 등이 설치되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이 상주하여 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등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복지관 운영비는 연 2억5000만 원 수준의 국비가 지원된다.
한편 전북도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 호 공급을 추진 중으로, 임실과 무주, 진안군의 농어촌지역에 소규모 임대주택 400호,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군산과 익산, 완주지역에 행복주택 3개단지 1500여호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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