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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일상

아동문학가 심재기 동시집 〈별 동네 축제〉

전주 출신의 아동문학가 심재기 씨(64)가 동시집 <별 동네 축제> (인문사 아트콤)를 출간했다.

 

25년 넘게 글쓰기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심 시인은 창착동요 합창곡집 <소가 있는 풍경> 에 이어 열 네 번째 시집을 엮었다.

 

자연의 소박한 풍경과 일상의 즐거움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형상화한 시집은 권두시 ‘별 동네 축제’를 비롯해 ‘세내 강변 물억새꽃’, ‘짝꿍 전학가는 날’, ‘봄비’, ‘산에 오르면’, ‘오월의 숲 속엔’ 등 총 89편의 동시를 담았다.

 

저자는 사뭇 평범해 보이는 소재를 간결하고 친근한 시어로 다듬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에 자연스럽게 다가서고 있다.

 

완주 가천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 작가는 1990년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동시집 <꽃씨> , <초록손바닥> , <엄마는 육군상병> , <뾰로롱 마음을 열어라> 등을 펴냈다.

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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