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이 활동 중인 전주 완산갑 지역위원회와 전정희 의원의 익산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연말 중앙당 당무감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대표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을 받은 지역위는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국 100여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단 6곳에 불과해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중앙당 당무감사에서 김 의원이 활동 중인 완산갑 지역위는 우수한 지역 활동과 당원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당에서 이런 큰 상을 줘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도당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김 의원은 이어 “역대 총선과 달리 치열한 본선이 예고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만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인물과 정책을 바탕으로 전북민심을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위기론이 대두되는 시기에 우수 지역위원회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은 당원들에게 단비 같은 기쁜 소식”이라며 “당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익산시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중앙당 당무감사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7개 시·도당과 246개 전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결과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에도 전달돼 총선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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