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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지역에 사드 배치 어불성설" 더민주 전북도당 성명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공동대표 최규성·김춘진)이 성명을 내고 “사드(THAAD, 고(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배치 후보지로 군산 새만금 지역이 거론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에서 “새만금 사업은 지난 25년 동안 추진해왔던 국책사업으로 이제 본격적으로 내부개발에 들어가 전라북도는 물론 동북아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으며, 한중경협단지 등 중국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구체화 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 미·중 양국간 첨예한 군사문제를 야기 할 수 있는 사드를 중국의 턱 밑인 서해안, 군산 새만금지역에 배치를 거론하는 것은 새만금 사업은 물론 한중 경협단지의 사망선고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또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방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정부에 군산 새만금지역은 사드 배치의 적지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며, 정부의 사드 배치 관련 논의에서 군산 새만금 배치를 검토한다면 범도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사드 군산 배치 불가 한 목소리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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