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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전주'와 '페스티벌' 상징성 부각

 

오는 4월 28일 열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JIFF는 전주의 자음 지읒(ㅈ)과 필름 페스티벌의 피읖(ㅍ)을 기호화해 개최지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영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서브 포스터에는 각각 기호로 형상화된 자음 지읒과 피읖이 위아래로 배치됐다. 선이 교차하는 형태를 통해 영화와 관객의 접점이라는 영화제의 가치를 내걸고 있다.

 

지난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재단장한 JIFF는 포스터에 사용하는 상징물·기호는 매년 새로 정하지만 대표 색상·로고는 일관성 있게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올 해는 영화제 로고와 행사 정보, 상징 기호만 간결하게 표현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색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황색을 사용하되 영화제 방향성에 따라 보조 색상은 ‘생동감’과 ‘젊음’을 함축한 파란색으로 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올 해 도입된 지읒과 피읖은 포스터 외에도 각종 디자인이나 홍보물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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