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이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익산을 찾아 각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영 전 장관과 김관영 의원, 최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전정희 의원과 익산지역 예비후보 및 유권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관영 전북도당 위원장은 “전북도당이 도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 지역을 순회하는 민생탐방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총선 공약에 적용하는 민생 공약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택시기사는 유가보조금과 세계문화유산 투어에 대한 기사들의 이해 부족 등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고, 한 농민은 농민 자녀 정책 확대, 쌀 소비촉진과 비닐하우스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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