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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여성 부단체장 탄생

이지영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익산 부시장에 임명

전북지역에서 첫 여성 부단체장이 탄생했다.

 

전북도는 19일 익산시 부시장에 이지영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58)을 임명했다.

 

도내에서 여성이 부단체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시(市) 단위 여성 부단체장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신임 이 부시장은 지난 1977년 9급 공채로 전남 담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임실군을 거쳐 1997년 전북도 본청으로 전입한 이래 여성정책계장과 문화예술과장, 사회복지과장, 대외협력국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전북연구원에 파견돼 여성정책연구소장을 맡는 등 여성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달 13일 익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헌율 익산시장이 ‘익산을 여성·가족친화도시로 만드는데 도와달라’며 이 부시장에게 부단체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정헌율 시장이 지난 2012년 전북도 행정부지사로 재직할 당시에 같이 근무한 인연을 갖고 있다.

 

한편, 한웅재 익산 부시장은 전북도 본청으로 전입했다.

관련기사 한웅재 익산부시장 전격 교체…정헌율 시장 친정체제 가속도 이지영 익산시 부시장 취임…"시민 행복 증진 위해 최선"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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